요즘 나의 파우치 by 스트로우



여름에 인사동에서 3000원 주고 샀다. 저 말이 귀여워서 샀음 ㅋㅋ 은근 많이 들어가서 좋당. 저 흰색 천이 안 달려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카메라 상태가 이상하다. 
주로 그날 바른 립스틱에 많이 매트한 립스틱이거나 입술 상태가 안 좋은 경우엔 립글로즈도 같이 들고 다닌다. 오늘은 교수님과 면담이 있었지만 눈에 힘을 준 메이크업을 했기 때문에 래즐대즐러를 발랐다. 

유리아쥬 립밤은 무향료인데 뭔가의 약냄새와 답답한 발림에 립밤을 바꿔볼까 한다. 근데 뭘 사야할지 모르겠다는거... 그리고 유리아쥬 뚜껑이 약한건지 산지 얼마 안됐는데도 집에서 바닥에 한번 떨구니 금이 갔다. 급한대로 마스킹테이프로 둘둘 말아 쓰는 중. 
립브러쉬는 보통 잘 안쓴다. 레드립스틱 바를때도 본통으로 잘만 바른다. 그래도 일단 하나 들고다님. 시세이도라고 쓰여있는데 이연물산에서 브러쉬세트 샀을 때 끼여있던 사은품이었다ㅋㅋ




요즘 수정화장을 잘 안 한다. 중요한 만남이 별로 없기 때문인가ㅋㅋ 모르겠다. 그래도 한번씩은 미샤 아이메이크업 스피디 리무버 스틱을 눈 밑 번진곳에 바르고 면봉으로 슥슥 지워낸다. 그리고 YSL 뚜쉬에끌라로 벗겨진 화장을 대충 메워준다. 
화장이 보통 잘 안 뜨는데 가끔 얼굴 시뻘개질 일이 생기면 백퍼 화장이 뜬다. 기름 닦아내고 대충 표면을 문지르고 코 주변은 나스 프라이머스틱으로 보수하고 메포 절대팩트로 쓸어주고있다.




핸드크림~
이니스프리는 레몬방향제 냄새 나는데 그게 좋아서 씀ㅋㅋ 나름 살짝 촉촉해서 쓸만하다. 더 추워지고 칼바람 불게 되면 더 촉촉한게 필요할거 같지만 요즘 쓰기 좋다. 아트릭스 핸드젤은 그냥 생각날때 바른다. 촉촉하기보단 슥 스며들어서 손을 많이 쓸때 쓰면 좋다. 저게 98엔이었나... 100엔 근처였다.




타이레놀은 늘 들고 다닌다. 10대에 편두통이 정말 심했는데(조금만 신경쓰이는 일이나 스트레스 받으면 뇌에 심장이 달린 것같이 쿵쿵 뛰면서 쿡쿡 쑤시는..) 스무살부턴 정말 상태가 별로거나 이틀 이상 잠을 못자면 편두통이 생긴다. 정상범주로 들어간거 같아서 쫌 좋다 ㅋㅋ 그래도 한달에 한번 이상은 먹으니 집에서 먹는 것과 휴대용을 따로 들고 다니는 중. 맨날 들고 다니니까 사실 나보다 주변인들이 더 많이 먹는 나의 타이레놀-_-

여분 USB
이것도 내 주변인들이 더 많이 쓴다. 재작년인가 작년인가 AKB가 광고하던 푸쵸 먹고 오마케로 받은 쿠마몬(쿠마모토현 캐릭터) 스트랩을 달아주었다 ㅋㅋ 쿠마몬 귀여움...

리뉴 점안액 
화하게 쏘던 점안액 쓰다가(에반게리온 콜라보여서 케이스를 못버리고있다 따..딱히 덕후는 아니라능...) 바꿨다. 
이건 아무런 느낌 없이 그냥 촉촉한거.

이니스프리 오일필름
그냥 있어서 씀. 하루에 한장 쓸 일도 별로 없다. 요즘 수정화장을 잘 안해서..

베네피트 아이브로우키트에 들어있던 미니핀셋과 면봉
케이스는 미샤 아이메이크업 리무버스틱 샀을때 들어있던 면봉케이스다. 


매우 심플한 나의 파우치 끝!ㅋㅋ




덧글

  • 블루시아 2014/12/03 10:07 # 답글

    정말 딱 필요한 제품만 가지고 다니시는것 같아요.^^* 저는 맨날 이것저것 쓰지도 않을거면서 잔뜩 넣어가지고 다녀서 무겁고 불편하네요.ㅋ 파우치가 작아져야 불필요한것들을 덜어낼수 있을까요..? ㅜㅠ
  • 스트로우 2014/12/03 18:58 #

    저같이 수정화장에 귀차니즘을 탑재하시면 파우치가 풍덩 줄어들거에요!ㅋㅋㅋ 저도 예전엔 안쓰는것도 그냥 들고 다녔어요. 막상 쓰는건 그날 바른 립스틱 하나뿐인데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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