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폴리 시계수리.. by 스트로우

여름에 폴리폴리에서 세일하길래 산 시계가 습기가 차고 시계바늘의 도색도 벗겨지는(!) 무시무시한 상태에 빠져 수리를 맡기기 위해 검증을 보냈다.
습기와 물의 흔적.. 수분의 문제로 시계 얼굴을 싹다 갈고 무브먼트 수리도 해야해서 총 금액이 18252엔이 나왔다. 수리비가 19만원 ㅋㅋㅋ 이거면 베이비쥐 시계를 하나 사고도 남는 가격.. 그렇다고 해서 안 고치기도 뭐해서 일단 수리는 보류 해놓고 매장에 시계만 맡겨놓은 상태다.

생활 방수 된다 했었고 나는 물에 빠트린적도 없고 시계에 물이 닿는 경우는 손을 닦을때 살짝 스치는 정도였는데.. 이것도 생활방수의 범주에 해당이 안되는것인가? 비를 맞은적도 없고. 뭔가 억울하다. 이런 사정을 아무리 설명을 해도 스미마셍이라는 답밖에 돌아오진 않는다. 산지 1년도 안됐는데 ㅋㅋㅋㅋ 그래 뭐 꽁으로 고쳐달라는 심보자체가 문제이긴 하겠지. 근데 나는 그 꽁으로 고쳐달라는 심보가 아니라 생활방수가 된다는 그 범주에 의문이 생기는 거다. 손을 씻을때 닿는 물 정도는 당연히 생활방수가 아닌가....???? 그럼 대체 시계를 어찌 차고다니지. 신주단지 모시듯 시계를 모시고 살아야 하는건가 ㅋㅋㅋㅋㅋ

ㅠㅠ
솔직히 수리비도 아깝지만 꽤나 좋아하던 디자인이라 고치긴 해야겠지....
하지만 폴리폴리에서 두번다시 뭔갈 사진 않을거같다.



덧글

  • 2014/10/20 15:1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10/20 16:2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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